오늘이 터키의 마지막 날이다.
오후 4시반 비행기이니~ 오전에 어제 미쳐 보지 못했던 돌마바흐체궁전을 보고 숙소로 와서 짐을 들고 공항으로 이동해야 한다.
아침에 씻고 1층 식당으로 가보니~ 터키 매니져가 안보인다.
돈을 내고 싶지만 돈을 낼수 없는 환겨이므로 식사를 일단 하기로 한다.ㅋ
카파에서 만났던 여자분과 또다른 남자분 한명과 같이 식사를 한다.
계속 먹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배도 불러서 그만 식사를 멈추고~ 체크아웃~
돌마바흐체 궁전에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이 줄서 있다.
개인별로 관람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고, 내부 가이드해주는 사람을 따라 다녀야 한다.
영어가이드인데다 너무 날씨가 더워서 설명이 귀에 들어 오지 않는다.
루브르 박물관은 시원했던것 같은데, 여긴 왜 이렇게 덥게 관람을 하게 하는지 모르겠다~투덜
게다가 사진도 찍지 못하게 한다
한국인 아저씨 한명(나와 나이는 비슷해 보인다)을 만나 간단히 얘기를 하다가 헤어지고,
다시 술탄아흐멧으로 돌아와 간단히 먹을수 있는 샌드위치와 같은 케밥을 주문해 코크와 함께 먹는다
코크를 시키니 비싸군. 물만 먹을걸 잠시 후회했다. 코크는 마켓에서 살걸~~
숙소에서 간단하게 샤워를 마치고 짐을 챙겨 나왔다. 금발의 서양여자에게 작별인사를 할걸~
어색해서 인지 그냥 나와버렸다. 내생각엔 러시아나 동유럽친구인것 같다.
영어도 유창하지 않고 서유럽친구의 느낌은 아니었다. 물어볼것을 못물어본게 후회된다~
이스탄불 공항은 airside 로 가기전 사람이 많지 않은듯하다.
이스탄불공항에서 라운지에 들어가서 편안하게 이것저것 많이 먹는다.
라운지에 미국인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맥주마시면서 떠드는것 뺴곤 조용하다. 라운지에서 사진은 못찍었네^^
소파도 편해서 샌드위치, 쥬스,콜라, 치킨등을 먹다가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
내가 탄 에미레이트 날개 너머로 터키 에어라인이 많이 보인다.
안녕~ 이스탄불이여~
터키에 언제 다시 올수 있을지 모르지만~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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