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두바이 여행

터키 여행(8박 10일) 터키 다섯번째날2 8/18 - 파묵칼레

애꾸눈 2010. 8. 26. 11:17

석회층을 보고난후 좀더위로 올라가보니, 히에라 폴리스 유적지가 나온다.

한 700미터전방에 원형극장이 보인다.

힘들게 걸어올라가 원형극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찰칵

 

 

 

인증샷 몇장찌고 다들 그늘에 주저 않는다. 그늘도 거의 없고, 더워서 그런지 관광객도 우리뺴고 2명뿐이다~~

살인적인 더위와 햇빛,

 원형극장 중심에 가보고 싶지만, 공사중으로 출입금지 상태여서 다른곳으로 이동을 결정하였다

 

가보진 않았지만 그리스 유적지와 구별이 가지 않는 여러 유적, 유물이 보인다

 

사진 몇장 올려본다~~ 감상하시라~

 

 

 

 

기타 여러 유물, 유적 사진을 찍었지만, 며칠후에 글을 쓰려니 유적명칭과 연결이 안된다.

사실 그때도 가이드 보고 간신히 이해했던 터라~ 넘어가자.

 

 

 

 

 

 

 

내려오는 도중에 물이 떨어져 1L 물을 샀는데 무려 3.5리라 (우리돈 3000원)이다. 완전히 바가지 요금이군.

그래도 목마르니 다들 열심히 들이킨다~

더위에 지친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파묵칼레 중심 상점가로 내려왔다.

 

아르테미스 숙소 맞은편으로 기억되는 식당으로 들어가 케밥과 꼬치, honey 아이스크림요구르트를 시킨다

꼬치 요리등은 정말 맛있다. 대략 한사람당 10리라 조금 못된다.

 

 

허니아이스크림이다.(요구르트인것 같기도 하다)

  

점심을 먹고 지치기도 했고, 오후에 파묵칼레 외곽등 다른 곳을 둘러보기에는 일정이 여의치 않아

오후에는 편안하게 숙소에 있는 수영장에서 편안하게 조금 수영하면서 맥주한캔..

수영장 Pool 이 굉장히 깊다. 처음에 다이빙해서 들어갔는데 바닥에 발이 안닿아 놀랐다.

알고 보니 깊이가 170cm 란다. 내가 간신히 까치발을 들면 숨실수 있는정도~

180 되는친구도 까치발 안들면 숨을 못쉬더군.. ㅎㅎ

 

일본애들, 서양애들이 많이 있다.

아쉽게도 수영장에서는 사진을못찍었네~

 

수영을 마치고 샤워를 한후에 한가로이 소파에 앉아서 인터넷서핑과 음악감상~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뒹글다가 저녁을 먹고

6시 반쯤 픽업차를 타고 오토갈로 가서 이스탄불 가는 버스를 한참을 기다림.

버스를 기다리는 도중에 발밑을 보니 피가 고인 물집이 잡혀있다.

숙소에서 만났던 아줌마에게 핀을 빌려서 물집을 터트린후에 후시딘으로 간단히 상처를 치유...

물집이 터지니, 걷는데 조금 편하다.

내발이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구나~ 2002년보다는 고생 덜 시킬테니 조금만 참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