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데니즐리에 7시 안되서 도착한것 같다. 파묵칼레에는 세르비스나 돌무쉬등을 타고 알아서 가야 하는 상황.
다행히 어제 야간버스에 나중에 알게됬지만 몇살어린 친구를 만나게 됬다.(같은 회사더군.ㅋ)
그 친구가 아르테미스란 숙소를 예약했는데 daytime 으로 방을 쓰기로 했다고 해서, 나도 일단 그친구를 따라가기로 했다.
나도 몸도 피곤해서 쉴곳이 필요했는데, 그 친구 덕분에 픽업차도 온다고 해서 마침 잘 됬다.
카파도키아에서 몇몇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따질 필요도 없었다.
아르테미스에 도착하니 아저씨가 이스탄불행 버스 45리라에 숙소 사용료 5리라를 내라고 한다.
적당한 듯해서 OK 하고, 샤워를 불편하지만 간단히 끝내고 2층 breakfast 먹는곳을 가보니
아침식사비 7리라를 주지 않고도 먹을수 있을듯해서, 남자 3명이서 그냥 아침 부페식을 간단히 해결.
돈을 안낸다는 행복감에 아침이 더 맛있었다.
식사를 끝내고 석회층을 보러 가는데, 터키인 삐끼가 와서 2리라 싸게 판다고 해서 18리라를 주고 들어갔다.
입구에서 부터 우리는 신발을 벗는다. 여기서는 맨발로 다녀야 한다.
사진만 보면 겨울에 눈이 쌓인것 같지만, 이건 눈도 아니고 소금도 아니다.
그냥 흙이라고나 해야할까~ 과연 색깔이 남다르다.
겨울에 반팔입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정말 더운 날씨였다.
눈이었길 바라는 날씨에 뜨거운 햇빛아래 그늘속으로 숨어들어가 사진 한장
사람이 많았지만, 사람없을때의 사진만 올린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닥이 자갈, 돌들로 되어 있어서 맨발로 다녀야 하니 상당히 아프다.
비키니 입은 아가씨들도 눈에 띤다. 우리가 갔을땐, 유럽 아줌마 아저씨 들이 수영복을 많이 입고 선택을 하거나 물에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동양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듬. 한국 여행객들은 파묵칼레 석양이 이쁘다고 저녁에 많이 올것 같다.
위에 보이는 물들은 일부는 고여있고, 일부는 아래로 흐르고 있다. 오랫동안 햇볓에 노출된 듯한 물들은 따뜻했지만,
대체로 시원한느낌.
가지고 온 마실 물이 거의 남지 않아 목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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