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두바이 여행

터키 여행 (8박 10일) 터키 첫째날 8/14 - 이스탄불

애꾸눈 2010. 8. 24. 20:00

터키에서의 첫쨰날 입니다. 사실 여행 둘쨰날 이네요~

 

두바이에서 에미레이트를 타고 온후에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우선은 시티은행 ATM 을 찾는데 잘 안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물론 유로와 달러를 가져가긴 했지만, 현금카드로 더 뽑을려고 했는데, 긴장했는지

공항수속을 완전히 끝내고 다 입국장을 빠져나오지 않고서 은행을 찾았더군요.ㅋㅋ

 

절차를 마치고 입국장을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약 50M 정도 가보면( 외부에서 공항으로 들어오는 것을 기준으로는 왼쪽이죠)

여러 은행 ATM 기기가 모여 있습니다.

그중에 왼쪽이 시티은행 ATM

 

 

 

 

 

 

 

메트로를 타고 트램으로 갈아타서 술탄아흐멧역에 도착

약 5분정도 걸려서 예약했던 동양호텔에 도착해 짐을 풉니다.

우선 좀 간단히 샤워를 하고 김재익과 다른 동생 한명(KT 다니는 친구)와 술탄 아흐멧지역으로 산책겸  저녁을 먹으로 갑니다.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 지역으로 들어서니~ 책으로만 보던 화려한 문화유산을 보게됨~

 

 와우~ 진짜 내가 터키에 왔구나를 실감하는순간.

  

지나가다가 찍은 오벨리스크~~

 

 

밥을 먹으려고 돌아다니다가, 조그마한 분수도 있고, 사람들도 꽤있는 식당을 골라서 들어가

적당한 케밥 3개를 주문함. 웨이터가 나중에 엉뚱한 케밥을 가져와 짜증이 났지만,

맛은 so, so

터키에서 먹는 첫 케밥~ 뭔가 부족해서 터키에서 물처럼 먹는다는 차이 도 한잔씩 주문.. 하나에 1리라 함.

 

아참 무슬림을 믿는것으로 보이는 터키인들은 라마다기간이라 음식을 안먹고 공원에서 가족들과 도시락을 싸워서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이는 광경이 인상적임...

배고프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고있음. 터키인이 아니겠지? 잘 구분 안감..ㅎㅎ

  

 숙소주변 풍경 

 식사를 마치고 에페스 맥주 캔 3개를 사가지고 와 도미토리에서 한잔씩하고

씻으려고 하는데 샤워실에 물이 안나온다고 함.. 허걱.

샤워실에서 물안나온다고 여자분이 나한테 도와달라고 해서

깜짝 놀랐음..

 

일단 아까 샤워를 했으니 일찍 잠을 청함.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니~